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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꽃차소식

양산꽃차소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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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리산 하동 길 2019-7-27
작성자 양산꽃차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0-11-02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17
#지리산 하동 길


#산청 #단성시장에서
제부가 사 주는 잔치국수를
아~주 맛나게 먹고
서로 갈 길로 출발

#도재 명차
명인님과 통화하고 다시
길을 나섰다
한 사람 열심 운전
또 한 사람 열심 구경하며
여행길이 즐거웠다

한 참을 가다보니
#최참판댁 간판이 보인다
목적지를 항해
그 곳으로만 달려가는것이
나무꾼님의 잘 변하지 않는 성격인데
우리 저기 구경하고 갈까?
했더니
아무런 반박없이 우회전~

넓은 들판이 보이고
저기가 악양들인가 보다 하신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예기치 못한 구경꺼리에
꽃무늬 옷 사느라
최참판댁이 더 멀다 ㅎㅎ
악양 들
솟을대문 안
행랑채?
곳간?
안채
별채
아름다운 정원

맥문동꽃이 피고
굴뚝이 있는 뒷마당
사랑채에 달려 있는
누 마루
난 이런것이 왜 이리 멋지게 보일까
주춧돌을 자연석으로
돌 표면 형태에 따라 기둥  밑둥도
다듬기에 매끄러운것보다
잡아주는 힘이 더 견고 할거라는
개인적인 의견
초가지붕이
초가지붕이 아니란 걸  발견 ㅎ
올라갈땐
구경하느라 깜박 잊고 내려오며
한 컷
아직 이예요? 전화가 와
발걸음에 모터 시동~
약30분쯤
달려오니 도재명차 표지가
보임
마을 다리 입구에 서 있는
일주문
낯선 곳에의 여행이 주는
맛이 담겨온다
홍차 명인님의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사진속에는 이 것만 ㅎ
맘이 설레는 곳
28년 이랬나?
명인님의 삶이 담긴 솥을 보며
명인님을 돌아 본다
계곡 물소리 음향에
찻잔과 정담이 오고가고
어둡기 전에 갈 길을 재촉
화개장터 표지석앞에 멈췄다
저녁을 해결하기위해
여러 맛 집 중
우린
화개골맛집을 선택
갈치조림 주문
오늘 갈치가 들어 왔다고 적극 권유
입맛에 딱~ 인지
밥3공기를 비운 나무꾼님
진짜 맛 있었다

아주머님께 맛있었다는 인사도 잊지않고
건넨다

밥을 너무 많이 먹어 잠 올까봐
자판기 커피 한잔 뽑아놓고 앉으니

어디서 왔는교?
예~ 양산에서 왔심미더
두어시간 가야겠죠? 하니
아주머니는
원동에서 태어나 물금에서 자랐다고 하신다
저희가 원동 화제에서 왔는데예
고향사람 만났다고
고향 이야기가 쏟아진다
한참을 달려오다보니
섬진강이 보이고
비가 많이 왔나보다!  물이 뿌옇다 했더니
저게 무슨 물이고?
모레제

기어코 차를 세워준다
진짜로 모레네예
만원씩 주고 어제 사온 꽃무늬 옷
내일 입어 볼까?
이상 하려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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