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시각장애인 꽃차 체험

가을 내음 물씬한 날
바람까지 엄청나게 불던 날

오랜만에
양산꽃차/ 한뫼산야초꽃차연구원
마당에 손님으로 북적북적

양산시
시각장애인협회에서
어려운 외출을 하셨습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주의를 해야 할 시기이라
실내인원 수용 공간이 부족해
잔듸가 깔린 마당에 천막을 준비 했는데
바람이 가슴 뛰게 하여
많이 죄송했습니다 ㅎ

저의 그 맘 편하게 해주시는
회장님의 말씀
이런 자리가 더 필요했습니다
하신다

자연이 있고
바람 햇살 가을향기가 있는
이런 시골집 한옥에서의 체험
더 감사해 하시더군요

신청하신
메리골드꽃으로 시작한 체험
꽃을 만지시고 (촉감)
코로 전해져오는 꽃향기(후각)
꽃차를 마시며(미각)
꽃이야기 보따리가 풀어진 하루

직접
꽃차를 만들고 싶어 하시는분들과 함께
메리골드꽃차를 만들어 보기도
했습니다

웃음소리가
양산꽃차 마당을 꽉 메우고
제 마음속에도 아직 남아있는
그 날의 추억

할아버지 할머니와 남긴
추억 사진

꽃이 주는 행복한 시간

무척 재밌어 하셨어요

꽃 이야기

조심과 정성

체험이 잘 진행되어
내내 즐겁게

열심히 꽃차 만드십니다

바람을 견디게 해 준 물통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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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웅

햇살이 따스하다

늘 건강하십시요 ^^